리더십 이론(자질론(traits theory), 행동유형론(styles of leader behavior), 상황론(situation theory))

 

전통적 리더십 이론은 자질론(traits theory), 행동유형론(styles of leader behavior), 상황론(situation theory)으로 발전해 왔다. 오늘날에는 변혁적 리더십과 카리스마적 리더십 등이 강조되고 있다.

 

1. 자질론(traits)

자질이라는 것은 지도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말한다.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생태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이론의 출발점이다.

 

자질론은 두 가지로 나뉘는 데, 첫째는 지도자의 신체적 특성인 신장이라든가 용모 등에서 지도자의 자질을 찾는 이론이며, 둘째는 지도자의 성격 속성을 내세우는 이론이다.

 

버나드(C. Barnard)는 리더의 자질을박력과 지구력(vitality & endurance), ② 결단력(decisiveness), ③ 설득력(persuasiveness), ④ 책임감(responsibility), ⑤ 지적기술적 능력(intellectual & technical capacity)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스토그딜(R. M. Stogdill, 1982)은 여러 학자들이 경험적 연구에서 밝혀낸 리더의 보편적 특성을 종합하여 지도자의 보편적인 속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① 사교성(sociability), ② 주도성(initiative), ③ 고집(persistence), ④ 전문성(knowing how to get things done), ⑤ 자신감(self-confidence), ⑥ 주의력과 통찰력(alertness to, and insight into, situations), ⑦ 협조성(cooperativeness), ⑧ 대중성(popularity), ⑨ 적응성(adaptability), ⑩ 언변(verbal facility).

 

2. 행동유형론(styles of leader behavior)

자질이론의 여러 한계로 인해 학자들의 관심은 지도자의 실제 행동을 분석하는 행동유형론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즉 리더의 어떤 행동 유형이 조직의 효과성을 높이게 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행동유형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능력 등 속성보다 지도자들이 실제 어떤 행동을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더의 행동 유형은, 그 용어가 어떻든 일반적으로 권위형(독재형)과 민주형의 둘로 크게 나눈다.

 

미시간대학의 연구팀은 리더의 유형을직무중심형(job-centered or production-centered), ② 구성원중심형(employee-centered)의 둘로 나누었으며,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 또한구조창설형(initiating structure), ② 배려형(consideration)으로 나누어 그 특성과 효과성을 논하고 있다.

 

3. 상황론(situation theory)

행동유형론을 매개로 하여 발전된 상황론은 리더가 처한상황적 요인이 지도자를 만든다는 사고방식에서 출발된 것이다. , 리더는 그가 처한 상황적 요인에 적합한 행태를 보일 때 조직의 효과성이 제고된다는 생각이 상황론의 기본적 전제이다.

 

리더의 역할 변화를 초래하는 상황적 요인으로는 부하의 기대와 욕구, 가치관, 경험 등에 더하여 업무의 명확성과 난이도, 조직 및 집단의 규모, 목표, 규범, 권력 구조, 응집성, 문화, 집단 구성원간의 관계 등이 제시되고 있다.

 

상황론의 전형적인 예로 널리 인용되고 있는 피들러(Fred Fiedler)의 상황적응적 접근방법 Lf(T. S. F.)로 도식화 할 수 있다. 그는 리더십의 효율성은 리더의 자질(traits), 상황요인(situation), 그리고 추종자 특성(follower)의 함수라는 것이다. 피들러는 상황요인으로리더와 부하의 관계(leader-member relationship), ② 과업구조(task structure), ③ 지위권력(position power) 3가지를 제시하였다. 피들러는 상황이 아주 좋을 때, 즉 부하들이 리더를 좋아하고 과업구조가 명확하며 지위권력이 클때와 그리고 그 반대로 상황이 아주 나쁠 때는 과업지향적 리더(task-oriented leader)가 효과적이며, 상황이 어중간할 때는 민주적 리더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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