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 1차 시험 학습 현황 [ 2017. 5. 17. ~ 2017. 5. 26 ]

 

시험 전 10일 동안의 행정사 1차 시험 최종 마무리 학습 현황입니다.

 

시험 하루 전날인 2017 5 26일에 회사에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이 회의를 준비하느라 회사의 업무도 무척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 보통 회사에 오전 8시 전에 도착을 해서 일을 시작했고, 퇴근시간도 늦어서 가급적이면 빨리 퇴근을 하려고 노력은 하였지만 대부분 오후 8시가 넘어서 퇴근을 했습니다.

12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근무한 셈입니다.

 

퇴근 후 저녁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회사 회사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9시 정도였습니다. 물론 도서관 폐관 시간이 11시이므로 도서관에서 학습은 2시간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잠들기 전까지의 공부를 한다고는 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잠이 쏟아지는 바람에 1시간 정도 밖에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시기에는 회사 일이 바빠서 아무리 시간을 많이 확보해도 하루에 3시간 밖에 공부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제대로 된 마무리 학습을 하지 못하게 되어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했숩니다.

 

우선 알고 있는 것만 확실히 반복하자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학습을 했던 자료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자료를 과목별로 정했습니다.

 

민법총칙은 대략 20여페이지 정도의 판례 및 OX 정리자료 출력물을 이용했고, 행정법은 주요 판례를 요약한 자료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정학개론은 중요 내용만 정리해 놓은 70페이지 분량의 마무리특강 강의자료를 이용하여 최종 정리를 했습니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고 정리할 분량은 넘쳐났기 때문에 과목별로 위 자료들만 공부하고 나머지 내용들은 더 이상 쳐다보지 않고 과감히 버리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5/17~5/23까지는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 개론 순으로 하루에 한과목씩 최종 마무리 자료를 꼼꼼하게 훑어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24~5/26 기간에는 하루에 전과목을 빠르게 학습했습니다.

기본서나 문제집이 아닌 각 과목의 요약자료를 이용한 학습이기 때문에 적은 시간이지만 하루에 3시간 정도만 확보해도 전 과목을 한 번 이상씩 보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시험 전날인 5/26에는 도서관에서만 학습을 하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집에 와서는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가중된 피로로 인해 이내 잠이 들었고 이제 드디어 제5회 행정사 1차 시험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1차 시험 후기는 다음 글에 계속 이어서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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